안녕하세요. 오늘도 새로운 쌀 품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가진 백진주 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백진주쌀은 밥맛이 좋다고 소문이 나있는 품종인데요. 오늘은 백진주 쌀이 가진 매력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백진주 쌀의 매력 및 특징
백진주 쌀은 1999년 농진청과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개발한 품종으로 2002년부터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으며, 그때부터 농가에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전 게시물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 아밀로스(아밀로오스) 함량이 적어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백진주쌀은 모양이 짧은 단원형이며 뽀얗고 눈부셔서 백진주라는 품종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품종은 경기지역과 경북 안동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안동지역에서 재배되는 쌀들이 사람들에게는 좀 더 선호도가 높습니다.
해당 품종으로 밥을 지을 때는, 물에 불리지 않아도 바로 밥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밥을 해야 하게 될 경우에는 물을 10% 정도 적게 사용하셔야 합니다. 특히 백진주쌀로 밥을 하게 될 경우 쉽게 상하지도 않고 식어도 딱딱해지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품종입니다.
해당 품종 특성 때문에 떡을 하시거나 초밥을 만들어 드시는 경우 해당 품종이 아닌 다른 품종을 구매하기를 권유드립니다. 자기가 맛있는 품종으로 떡을 만들어 드시는 분들도 계신데, 모든 음식에는 각 요리에 맞는 품종이 있습니다.
백진주 쌀 구매와 보관은 어떻게?
백진주쌀을 구매하기로 생각하시게 되었다면,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등급"입니다. 쌀 등급은 싸라기쌀 분상질립 피해립 등 밥을 하였을 때 맛에 대한 부분에 대해 차이가 생기는 부분으로 개인적으로는 "상"등급 이상 되도록 "특"등급 구매를 권유드립니다.
등급을 확인하였다면 그다음은 무엇을 확인하여야 할까요? 원산지입니다. 쌀을 구매하실 때 밥맛이 좋다는 지역의 쌀 또는 해당 품종이 유명한 지역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을 체크하여, 구매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국내산으로 적혀있는 경우 품종은 백진주이지만 여러 가지 지역에서 재배된 백진주쌀로 구성될 수도 있으며 재구매 시 밥맛이 틀려질 수 있어 원산지 확인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백진주 쌀은 어떻게 보관을 해야 할까요?
"꼭"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권유드리며, 냉장보관을 하지 않을 경우 쌀을 보관하는 곳의 온도가 높으면 쌀에 포함된 지방이 공기 중 산화와 결합해 산도가 올라가고, 지방분해로 생기는 유리지방산으로 냄새가 나며 밥맛도 나빠지게 됩니다.
쌀은 신선식품으로 날이 갈수록 밥맛이 떨어지며 최대한 빠른 소비를 해야 하며, 밥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려면 꼭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쌀밥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백진주쌀로 밥을 지어보세요.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일상적인 식사를 특별한 경험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밥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 백진주쌀과 함께라면 그 가치가 더욱 빛납니다. 여러분도 백진주쌀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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