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쌀의 품질과 품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업 연구와 개발이 결실을 맺으며 다양한 쌀 품종이 등장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고 있는 품종이 바로 해들미입니다. 해들미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농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쌀 품종으로, 한국 농업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중요한 성과 중 하나로 꼽힙니다.
해들미의 특징
해들미는 2016년에 경기도 이천시에서 개발한 신품종 벼입니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심었던 고시히카리나 추청 등의 일본산 품종을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조생종 쌀입니다.
조생종이란, 같은 쌀이더라도 일찍 개화하는 상품으로 수확시기가 고시히카리, 추청들 보다도 약 1달 전도 빠르게 수확하여 빠른 시기에 햅쌀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해들미는 병충해에 강한 품종으로, 고시히카리와 추청보다 농업활동을 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이는 생산성 향상과 동시에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수확량 기후 변화와 같은 외부 요인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확량을 보이는 품종입니다. 덕분에 농가 입장에서 재배 리스크가 낮아 선호도가 높습니다.
해들미는 아밀로스함량이 높은 편으로 찰기는 덜한 편입니다. 하지만, 식어도 덜 딱딱해지는 장점이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품종입니다. 밥의 탄성이 좋아 식감이 탄탄하고 씹는 맛이 난다고 합니다. 조생종의 경우 쌀알이 작고 수분이 좀 더 많다고 합니다. 중만생종보다 작은 경향이 있으니 쌀알이 큰 쌀을 선호하신다면 "알찬"이라는 품종을 추천드립니다.
해들미를 구매하였다면 주의사항
해들미를 밥을 짓기 전, 조생종의 경우 수확시기가 빠르며, 수분이 많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중만생종보다는 물량을 조금 더 적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관을 하실 때 꼭 소분하여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수분이 많은 쌀의 경우, 종이포대째로 보관하거나 냉장보관을 하지 않을 경우 더욱더 빠르게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간혹, 쌀에 포장지를 뜯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쌀은 도정을 한 뒤부터 산폐가 시작되며, 갓 도정한 쌀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그렇기에 보관방법은 중요합니다
해들미는 고시히카리, 추청등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진 품종이며, 맛과 농업 활동에 생산성에 뛰어납니다. 단순히 밥 한 끼를 위한 쌀이 아니라, 자연과 인간, 농업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품종입니다. 맛과 건강, 지속가능성을 모두 고려하는 현대인들에게 해들미는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제 밥상 위의 새로운 주인공, 해들미와 함께 건강하고 맛있는 식생활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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